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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encoder(오토인코더)는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기법 중 하나로, 입력 데이터를 압축(encoding)하고 다시 복원(decoding)하는 신경망 모델이다. 주로 차원 축소(dimensionality reduction), 노이즈 제거(denoising), 이상 탐지(anomaly detection) 등의 작업에 사용된다.
🔹 Autoencoder의 구조
Autoencoder는 크게 Encoder, Bottleneck(Latent Space), Decoder 3가지 부분으로 구성된다.
- Encoder (인코더)
- 입력 데이터를 저차원 표현(latent space)으로 압축하는 역할
- 차원 축소 기능을 수행
- 일반적으로 Dense, CNN, RNN 등의 신경망 구조 사용
- Bottleneck (잠재 공간)
- 데이터의 중요한 특징만 남겨진 압축된 형태
- 이곳에서 데이터의 중요한 정보가 추출됨
- Decoder (디코더)
- Bottleneck을 다시 원래의 입력 데이터로 복원하는 역할
- 인코더의 역순 구조로 이루어짐
🔹 Autoencoder의 종류
Autoencoder는 목적에 따라 여러 변형 모델이 존재한다.
- Vanilla Autoencoder (기본 오토인코더)
- 단순한 구조로 입력 데이터를 압축하고 다시 복원하는 모델
- 손실 함수로 MSE(Mean Squared Error) 사용
- Denoising Autoencoder (잡음 제거 오토인코더)
- 노이즈가 포함된 입력 데이터를 깨끗한 원본 데이터로 복원하는 모델
- 이미지 및 음성 데이터에서 잡음을 제거하는 데 사용됨
- Sparse Autoencoder (희소 오토인코더)
- 특정 뉴런만 활성화되도록 제약을 두어 중요한 특징만 학습
- L1 정규화 등을 활용하여 뉴런 활성화 개수를 제한
- Variational Autoencoder (변분 오토인코더, VAE)
- 데이터의 확률 분포를 학습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
- 딥러닝 기반 생성 모델(GAN, VAE) 중 하나
- Convolutional Autoencoder (CAE, 컨볼루션 오토인코더)
- CNN 기반 구조를 사용하여 이미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압축 및 복원
- 일반적인 Autoencoder보다 공간적 정보를 더 잘 보존함
🔹 Autoencoder 활용 예시
- 차원 축소(Dimensionality Reduction)
- PCA(주성분 분석)보다 강력한 비선형 차원 축소 가능
- 노이즈 제거(Denoising)
- 노이즈가 섞인 이미지나 음성을 깨끗한 원본으로 복원
- 이상 탐지(Anomaly Detection)
- 정상 데이터를 학습한 후 이상 데이터를 감지하는 데 사용
- 제조 공정, 금융 사기 탐지, 의료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
- 데이터 생성(Generative Model)
- VAE와 같은 변형을 통해 새로운 샘플을 생성하는 데 사용
- 이미지 생성, 음성 합성 등에 적용 가능
🔹 Autoencoder의 학습 방식 (비지도 학습)
Autoencoder는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방식으로 학습되지만, 사실상 입력 데이터 자체를 정답(label)처럼 사용하는 방식이다.
즉, 입력 데이터(X)와 출력 데이터(X')가 동일하도록 모델을 학습하는 구조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특징(feature)만을 추출하도록 압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 Autoencoder의 학습 과정
Autoencoder는 입력 데이터(X)를 복원(X')하도록 학습하며, 일반적인 신경망과 동일하게 손실 함수(loss function)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 학습 과정:
- 입력 데이터(X)를 인코더(Encoder)를 통해 압축
- 압축된 특징 벡터(Bottleneck, Latent Space) 생성
- 디코더(Decoder)를 통해 데이터를 복원하여 X' 출력
- 입력(X)과 출력(X')의 차이를 최소화하도록 손실 함수(Loss) 최적화
- 손실을 줄이면서 데이터의 중요한 특징만 학습하는 방향으로 가중치 업데이트
🔹 Autoencoder vs. PCA
비선형 데이터 | ✅ 가능 | ❌ 불가능 |
차원 축소 | ✅ 가능 | ✅ 가능 |
재구성 품질 | ✅ 좋음 | ❌ 제한적 |
학습 방식 | 신경망 학습 | 행렬 분해 기반 |
Autoencoder는 비선형 데이터에서도 동작 가능하며, PCA보다 더 복잡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다.
🔹 비지도 학습이지만 의미 있는 이유
Q: 왜 Autoencoder가 비지도 학습인지?
→ 입력 데이터 자체가 정답 역할을 하므로 별도의 라벨(정답)이 필요하지 않음.
→ 모델이 데이터의 중요한 특징을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이기 때문!
즉, 사람이 정의한 라벨 없이도 중요한 특징을 압축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의 구조를 학습하는 것이 Autoencoder의 핵심이다.
📌 결론
Autoencoder는 단순한 차원 축소부터 데이터 복원, 이상 탐지, 이미지 생성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딥러닝 모델이다. 기본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다양한 변형 모델을 활용하면 여러 문제 해결에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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