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전 글에 이어서 쓰는 글입니다
https://yj95228.tistory.com/35
삼성 SCSA SW 역량테스트 (1) - 1차 탈락 및 2차 준비 후기 (1)
삼성 SCSA 수료를 위해 교육 과정을 열심히 따라가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문턱은 소정의 시험을 통과해야한다는 것이다 삼성 SCSA 지원 이전, 그리고 특히 2차 시험 보기 이전에 관련 내용에 대해 검색을 열
yj95228.tistory.com
삼성 SW 역량테스트 기출문제 다시 풀기
2차 시험을 치르면서 돌이켜봤을때 가장 도움되었던걸 꼽으라면 (고르기 힘들지만) 삼성 SW 역량테스트 기출문제 다시 풀기 라고 생각한다
백준 문제를 풀다가 SW 역량테스트 기출 문제를 풀면 느껴지는 점이 기출문제만큼 구현할 사항들이 많은 문제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요즘 기출 문제들이 전반적으로 몇 회의 턴 동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시뮬레이션의 최종 결과를 구하는 유형이 꽤 공통적으로 보여진다는 것을 느꼈다
이게 구현이 어렵다기보다는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코드로 구현해야 정답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디버깅하는데 시간을 쏟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오래 걸리더라도 코드를 짤 때부터 정확하게 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출 문제들을 다시 풀면서 깨달았다
1차 시험 이전에 기출 문제를 다 푼 이후에 2회차로 백준으로 한번 더 풀고 3회차로 코드트리로 풀려고 계획했었는데
추석 껴서 친척들 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3회차를 제대로 다 풀지 못한게 패착이었다고 생각한다
백준으로 다시 풀다보니 이전에 풀었던 방식이 기억이 나서 기억으로 푸는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2회차를 코드트리로 풀었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차 시험 끝난 후 2차 시험 준비를 도입하기 전에 기출 문제를 다시 풀 계획 일정을 짰다
아래의 캡쳐에서 3차에 언제 풀지 날짜를 적어두고 풀면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바꿔 적는 식으로 했다
1차 시험 이전에 풀었던 1차 풀이와 2차 풀이 때 시간이랑 비교해보려고 당시 기록이 있던 것들만 기록해두었는데
2차 시험 이전 3차 풀이를 하면서 시간이 줄었는지 또는 첫번째 제출만에 풀었는지 기록하고
1트만에 성공을 못 했거나 푸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 옆에 기록을 해뒀다
풀면서도 다시 풀어봐야겠다고 느꼈던 문제들은 시험 치기 며칠 전에 한번 더 다시 4차 풀이를 했다
캡쳐했던 비교적 옛날 기출말고 최신 기출들은 다시 풀어도 한 번만에 성공을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전에 풀었을 때보다 푸는 시간이라던지 제출 횟수가 확연히 줄어서 확실히 자신감이 올랐다
아 그리고 1차 시험 볼 때보다는 확실히 자신감이 있는 상태로 풀었는데 자신감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느꼈다
SW Expert Academy 문제 풀어보기
https://swexpertacademy.com/main/main.do
SW Expert Academy
SW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확인하세요!
swexpertacademy.com
아무래도 실전 환경은 SW Expert Academy 일명 SWEA 와 비슷하다보니
SWEA 문제 중 모의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모의 SW 역량테스트 문제들 중 일부를 위의 계획표에 같이 넣어서 풀었다
사실 1차 시험 보기 전에도 한번 더 풀었었는데 환경에 적응할 겸 1차 때 풀었던 문제 중
당시 풀었을 때 푸는데 오래 걸려서 다시 풀어봐야겠다고 생각한 몇 개의 문제를 다시 풀었었다
최근 기출에 비해서는 사실 구현할 사항이 많지 않아서 난이도 차이가 조금 있을 수도 있긴 하지만
감도 익히고 자존감을 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위의 기출 문제도 그렇고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강사님께서도 '시험 전 일주일 동안은 다른 문제 풀지 말고 풀었던 문제를 풀어보거나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스트릭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있었고 사실 불안하기도 해서 다른 문제를 아예 안 풀지는 않았지만
기출 문제라던가 SWEA 문제와 같이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꼼꼼하게 틀리지 않고 오래 걸리더라도 1트만에 통과를 목표로 풀었다
실제로는 한 번만에 성공 못하고 또 두번째만에 제출에 성공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확실히 다시 풀어서 한 번 만에 성공했을 때 그리고 한 번만에 성공 못해도 바로 틀린 점을 바로 캐치하여 수정해서 맞았을 때 자신감이 올라서 문제를 맞는 법을 알게 된 느낌이었다
사실 평소 백준 문제를 풀때는 매번 한 번만에 성공을 못 하고 꼭 틀렸습니다나 시간 초과 등의 에러를 맛본 후에 질문 게시판 조금 뒤적거리다 천사분께서 올려주신 반례를 만나고 나서야 맞았습니다를 받고는 했었는데
그럼 또 자존감이 떨어지고 내가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고 무한 루프였는데
기출 문제를 풀 때는 그래도 N회차로 푸는거다보니 내가 못 푸는 문제는 아니니까 실수하지 않고 맞았습니다에 익숙해져야 시험장 가서도 실수 없이 맞았습니다가 뜰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번외 문제
백준 대회 문제 풀어보기
평소에 백준 문제를 많이 풀긴 했지만 몰입해서 풀지는 않아서 시험장에서처럼 딱 집중해서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험칠 때 평소보다 시간이 두세배는 더 빨리 가는 걸 말로만 듣다 1차 시험 때 직접 가보니 확실히 체감이 되었는데
물론 실전을 다시 해볼 수는 없지만 그런 환경을 조성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1차 준비 기간 중에 동기가 백준에 있는 대회 탭에 있는 것들을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공유해준 적이 있어서 한 번 맛봤는데
solved.ac에서 뱃지나 배경 수집하는 재미도 있기도 해서 주말에 시간될 때마다 참여를 했다
사실 문제 유형은 삼성 유형과는 조금 거리가 먼 문제가 많은 편이긴 하다
하지만 백준에서 알고리즘을 미리 알고 푸는 게 아니고 모르고 풀게 되서 문제 접근을 어떻게 할지 좀 더 고민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알고리즘 분류를 접어서 푸는 것으로 설정해두기는 하나
나는 문제가 잘 안 풀리면 질문게시판을 자주 들여보는 의지박약이기에 알고리즘도 보고싶은 유혹에 빠지는데
알고리즘을 이렇게 강제로 못 보고 문제를 풀어보는게 나에게는 잘 맞았던 것 같다
그래서 어느 시점 때부턴가 거의 매주 대회에 참여했던 것 같다
그리고 전에 1편에서 올렸던 문제 중 [28457] Every? Only One's Marble와 [30038] Overdose Runner 둘다 유틸컵 문제였었는데
간혹 이렇게 괜찮은 문제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드트리 이벤트 테스트
코드트리에서 삼성 기출문제 외에도 다른 문제들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벤트 테스트 페이지에서 150분 동안 7~8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 이용해보았다
삼성 A형 모의테스트 페이지도 있는데 1차 시험 준비할 때는 3개 중 하나는 무료로 풀려있었는데
2차 시험 보기 직전에 코드트리 홈페이지를 한번 개편된건지 셋 다 유료로 바뀌면서 이벤트 테스트만 무료로 풀어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1차 시험 전에 미리 1회 무료 시험과 함께 동기 1명 대표 명의로 해서 2회 유료 시험을 둘다 미리 풀어보기는 했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이전 문제와 같은지 다른지 잘 모르겠어서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벤트 테스트 같은 경우는 문제가 난이도 순으로 구성되어있는데 DP 같은 문제도 섞여있긴 하지만 삼성류 문제도 함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풀어봐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특히 시간 제한이 있다보니 (못 푸는 문제 버리고 나면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시간 내 풀어보는 감각을 느끼는게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 같은 경우는 2차 시험 직전에 그 때가 다른 동기들은 각자 개인 프로젝트를 한다고 수업을 진행하지 않을 때라 여유가 나서 그 때 쭉 한 번 풀어봤는데 삼성스러운 문제도 들어있어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코드트리 전국 SW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같이 2차를 준비한 동기가 코드트리에서 SW 프로그래밍 경진대회가 열린다는걸 알려줘서 요것도 한번 참여해보게 되었다
https://www.codetree.ai/forum/hepc
3시간 동안 6문제가 주어졌는데 프로그래머스처럼 웹캠이나 화면 공유를 하지 않는 형태여서 백준 대회 문제를 풀듯이 풀어보았다
백준 대회 문제는 문제가 안 풀리면 안 풀고 말지뭐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는 상품도 있다보니 스타벅스 쿠폰이라도 노려보려고 알고리즘 검색을 해보면서 풀어보았다
특히 GPT와 Bard 선생님에게도 자문을 구하며 문제를 풀어서 6문제 중에 그래도 4솔을 했다 ㅎㅎ
삼성류 문제도 한 문제 들어있었는데 실버 수준이었어서 사실 큰 도움은 안 되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상품을 받게 되어서 이것도 블로그 적으면서 한번 곁들여 적어본다.. ㅎㅎ
코드트리 이벤트 테스트도 그렇고 문제를 풀고 난 후 풀이를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 중 한 문제는 풀이를 보니 세그먼트 트리로 푸는 문제였는데 비트마스킹으로 풀어서 숏코더로 선정된줄 알았는데
4위 상품이랑 중복 수령은 안 되는건지 스타벅스 쿠폰은 못 받아서 내심 아쉽긴 했다 ㅋㅋ
검색의 힘으로 상품을 받게 된거라 내 힘으로 받았다고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뿌듯해서 2차 시험 보기 전 자존감 뿜뿜되서 좋았다 ㅎㅎ
근데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배송이 안 되서 배송 오면 인증 사진 올릴랬는데 ㄲㅂ..
복습 및 정리하기
이렇듯 문제를 워낙 많이 풀다보니 예전에 풀었던 거는 기억이 잘 안나거나 또는 틀렸던 걸 또 틀리는 등의 실수들이 많았는데
다음 편에는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고 복습했는지 작성해보려고 한다
도움이 되었다면 광고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큰 도움이 됩니다 ^.^
https://yj95228.tistory.com/38
삼성 SCSA SW 역량테스트 (3) - 1차 탈락 및 2차 준비 후기 : 기록하기
이전 글에 이어서 쓰는 글입니다 https://yj95228.tistory.com/36 삼성 SCSA SW 역량테스트 - 1차 탈락 및 2차 준비 후기 (2) 이전 글에 이어서 쓰는 글입니다 https://yj95228.tistory.com/35 삼성 SCSA SW 역량테스트 1
yj95228.tistory.com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딩테스트 풀면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정리한 리스트 (4) | 2024.01.26 |
---|---|
삼성 SCSA SW 역량테스트 (3) - 1차 탈락 및 2차 준비 후기 : 기록하기 (2) | 2024.01.16 |
삼성 SCSA SW 역량테스트 (1) - 1차 탈락 및 2차 준비 후기 : 준비과정 (22) | 2023.12.16 |
[대선 후보 지지율 예측] 1일차 - 프로토타입 제작 / 프로토타이핑 툴 (0) | 2022.02.10 |
[대선 후보 지지율 예측] 프로젝트 계획 (0) | 2022.02.08 |
- Total
- Today
- Yesterday
- architecting
- 카이제곱검정
- GeoPolygon
- 도커컨테이너
- Python
- docker
- DOM
- Plotly
- graphql
- polyfill
- svelte
- SW역량테스트
- 렌더트리
- 역량테스트
- 블로그플랫폼
- tsconfig
- konlpy
- react
- 삼성
- aws
- submodule
- SCSA
- wkt
- 삼성전자
- Next.js
- ReactDOM
- choropleth
- Polygon
- 삼전
- cssom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